감각적으로 풀어가다 '밴드 목요일' 


'밴드 목요일'은 모던 록 밴드 '에브리 싱글데이'의 초창기 멤버였던 강문철(드럼)을 중심으로 

여성록밴드 '헤디마마'와 월드뮤직 밴드 '뭄바트랩'의 멤버 조연희(보컬), 

안정적이고 따뜻한 사운드로 많은 연주자들로부터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는 베이시스트 이양수(베이스) 

전통적이면서도 새롭고 강렬한 연주를 들려주는 블루스 기타리스트 조현도(기타)로 이루어져 있다. 

각자의 위치에서 음악을 해오며 실력을 쌓아온 만큼 노련한 연주를 들려주며 

감각적인 음악 사운드를 바탕으로 블루스/재즈/R&B 팝/어쿠스틱사운드 등 다양한 스타일을 거침없이 

구사하는 실력파 밴드 이다. 


'밴드 목요일'의 첫번째 싱글 [풀어가요] 


지쳐있는 친구를 토닥여 주 듯 기타 선율이 울리고 이내 

"오늘 많이 속상했나요.. 별것 아닌 일로 화를 냈군요.." 의 노랫말이 흘러나온다. 

섬세한 드럼터치와 차분한 베이스라인 애잔한 그림을 그리는 듯한 기타사운드와 

그 속에서 덤덤히 이야기를 풀어 내는 보컬. 

특히 곡의 중간중간 에서 울리는 슬라이드 기타연주는 곡의 세련미와 블루지함까지 더해 

듣는이로 하여금 감성에 빠져 들기에 충분한 역할을 한다. 

그리 짧지않은 러닝타임(4분56초) 이지만 마지막 엔딩까지 긴장감을 놓치지 않고 

잘 살려내었다는 평을 받고 있다. 


누구나 살면서 힘든 순간이 찾아온다. 그러나 그 시기를 어떻게 풀어가는 가에 따라 

상황은 많이 바뀌게 된다. 

그런 의미에서 [풀어가요]는 차근차근 하나씩 꼬여있는 상황과 마음을 잘 풀어나가 보자는 

긍정과 희망의 메세지를 담고있다. 

[풀어가요]는 보컬 조연희의 솔로 앨범에 수록 되어 있는 곡으로 

밴드 목요일의 스타일로 재탄생 하게 되었다. 


"마음이 힘든 이들에게 이 곡이 위로가 되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밴드목요일)  

본 학원샘 위주로 결성된 팀입니다..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